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를 방문해 전기안전교육원 건립을 촉구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416억원의 사업비로 신정동 첨단과학 산업단지 일원에 부지 3만6천㎡, 건축면적 1만7천여㎡ 규모로 교육관, 생활관, 실습장 등 신축될 예정이다.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정용욱)에 따르면 2020년 12월에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했고 2022년 4월에 착공해 2024년 3월 전기안전교육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조상중 의장은 지난 제23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안전교육원 건립을 촉구한 바 있으며 당일 전북서부지사를 방문해 사옥 신축에 대한 경과에 대해 경청하고 건립에 따른 의회차원에서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등 전기안전교육원 건립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교육원이 완공되면 매주 150여명의 교육이 진행돼 연간 5,000명의 교육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상중 의장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숙박시설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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