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정읍청소년수련 3층)가 지난 8일 지역내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정읍교육청 김연옥 장학사를 비롯 지역 각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교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문화센터의 시설인 ‘바디 이미지’ ‘십대성문화 읽기’, ‘의사표현훈련’ ‘임신출산과 자궁방’ 등을 순회하며 생명의 소중함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성문화센터의 시설을 이용,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면 청소년들의 과학적인 성지식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자존감과 성가치관을 올바르게 갖게 하고 성폭력 대처와 예방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특히 “아동성폭력이 증가하고 있고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요즘, 아동.청소년 성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센터에서 멀티미디어교구와 시청각교구교재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실천적 현장체험학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