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고 시설물의 구조적 취약성과 화재시 초기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한 노유자, 공공기관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오는 21일까지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소방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대상은 총 425개 대상 중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방분야 특별지원대책 일환으로 소규모 영세 특정소방대상물을 제외한 2급 방화관리대상 277개소(노유자시설 33개소, 공공기관 239, 기타 5개소)며 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피난, 방화시설의 설치에 관한 사항과 공공기관 등의 방화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살펴본다.

또한 지난 4월 개정된 공공기관의 방화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 공공기관 방화관리자의 선임여부와 업무수행 적정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정읍소방서 예방안전담당은 “시설 관계자에게 화재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수용인원에 대한 안전대피 요령 교육,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요령 등을 지도하여 수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