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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교통혼잡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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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교통혼잡 예방 나서
  • 정읍시사
  • 승인 2009.10.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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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열차 시범 운행 및 무료셔틀버스 운행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가 청정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친환경 전기충전식 단풍열차를 17일부터 시범 운행할 계획이다.

내장산 단풍열차는 무궤도 전기충전식 열차로 작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돼 운영했으며 시험운행을 통해 3만여명의 탐방객들이 이용, 이용객들의 90%이상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공원측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장산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 단풍철에도 단풍열차를 시험 운행해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장산사무소는 가을 단풍철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에 진입하는 차량 정체 해소와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17일(경외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내장산 경내와 경외 구간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한다.

내장산 무료셔틀버스는 지난 2005년 가을에 처음 운행되어 현재까지 매년 단풍철에 운영되는 것으로 평소 5분 만에 통행이 가능한 진입도로가 교통체증으로 2~3시간 이상이 소요됨으로서 겪는 탐방객 불편 해소를 위해 경외구간(5주차장~월령교)과 경내구간(내장탐방지원센터 앞 금선교~ 탐방안내소)이 운행된다.

틀버스 운행 구간에는 일반 차량의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경외 구간은 45인승 버스로 내장산 입구 5주차장에서 월령교 앞까지 2.1km 구간을 오는 24일부터 수시로 왕복하고, 경내구간은 대형버스 운행으로 인한 단풍나무 등 자연자원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35인승 이하 버스를 이용, 금선교에서 탐방안내소까지 2.3km 구간에서 17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정장훈 소장은 “단풍열차와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차량출입 통제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의한 공원환경 오염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공원내 차량없는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단풍열차와 셔틀버스 같은 탐방객위한 특색 있는 운송수단 도입으로 내장산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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