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정읍사무소(소장 강광열)가 ‘지역별고용조사’를 10월11일~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통계청의 이번 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의 세분화된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를 생산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읍사무소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175,000 표본가구내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가 희망하는 경우 응답자기기입방식, 인터넷조사방식 등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인적사항(가구주와의 관계, 성별, 생년월일, 교육정도, 혼인상태)을 비롯 취업자(부업여부, 취업시간), 실업자(취업가능성, 구직경로 및 방법, 구직기간), 비경제활동인구(취업희망여부, 비구직사유, 지난 1년간 구직경험 여부), 희망직업(희망산업, 희망직업, 희망종사상지위, 희망최소임금), 직장 특성(전직유무 및 이직시기, 산업, 직업, 종사상지위, 고용계약기간) 등을 집계한다.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집계 후 보고서 발간과 통계청 홈페이지에 공개 하며 조사내용은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제공하기 위한 각종 통계자료로 사용될 뿐이며 개인에 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