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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서남상공의, 100개 기업체 설 상여금 지급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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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서남상공의, 100개 기업체 설 상여금 지급 실태 조사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1.02.0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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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지난해 비해 같거나 더 악화’

[정읍시사]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2021년 설 연휴(2.11~2.13)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기업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결과 100개 기업중 95개 업체가 일요일 포함 4일 휴무한다고 답했으며 5개 업체는 주문량과 설비유지를 위해 공장을 가동한다고 답했다.

또 상여금 지급 질문에는 지급한다. 60곳, 지급을 안 한 거나 미정인 업체가 40곳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을 못 하는 이유로는 연봉에 포함 35곳, 매출 감소 및 자금 부족 5곳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급수준에 대해서는 기본급 대비 50% 지급한다는 응답이 49곳. 100% 지급 6곳 업체, 기타 및 10~30% 지급한다는 곳은 5곳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현재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95개 업체가 ‘같거나,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작년에는 85개 업체가 ‘같거나, 악화됐다고 답했다.

이에 김적우 회장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 지급 미정인 업체가 조사에 나타난 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본다”며 “설상가상 코로나까지 더해 기업들이 너무 힘든 상황이며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하반기나 돼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것 같다. 더불어 경제도 함께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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