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탐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북산악연맹 정읍시민간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주말인 지난 6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정읍시민간산악구조대(대장 정재석) 21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8개소와 다중이용시설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민간단체와 협업해 자연풍화된 뜬돌 제거, 안전교육,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3월에는 해빙기를 맞아 서래봉 일원에서 낙석을 제거할 계획이다.
김상만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곳곳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