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내장산 벽련암 대우 스님
상태바
내장산 벽련암 대우 스님
  • 정읍시사
  • 승인 2009.10.20 0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

총무원장 임기 5년 단임제 등 혁신적인 공약제시

 

내장산 벽련암에서 수행중인 대우스님(64. 전 총무원 교무부장)이 오는 22일 치러지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입후보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관위는 14일 오후 5시까지 제33대 신임 총무원장 후보자에 3명의 스님이 등록을 마감, 자승스님(55,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기호1번, 각명스님(58, 법주사 봉곡암 감원) 기호 2번, 대우스님 기호 3번 등으로 기호를 부여하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호는 등록 순이며 선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중앙 종회의원 80명과 전국 24개 교구별 대의원 10명씩을 포함해 총 유권자 321명의 투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권자의 과반을 득표한 후보를 선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가 다수 득표자를 총무원장으로 최종 선출한다.

대우 스님은 운기 스님을 은사로 1967년 비구계를 수지하고 12안거를 성만했으며 선운사, 내소사, 은적사 주지, 제9,10대 중앙종회 의원, 포교부장, 교무부장, 개혁종단 총무부장과 포교원장을 역임했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공약으로 ▲총무원장 임기 5년 단임제, ▲비구니 스님에 5개 특별교구 신설, ▲65세 이상 스님에 노후복지와 의료비 지출 등을 제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