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 감자를 심었다.
이날 감자 심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600여 평 규모의 텃밭에 봄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든 행복 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감자와 들깨 등 농작물을 수확해 지역 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등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상민 동장은 “행복 나눔 텃밭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희망 천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동 사업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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