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 임직원 10여 명이 지난 20일 ‘해피 홈(happy home)’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 홈 봉사활동’은 두 기관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차렵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고명석 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피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상명새마을금고에서 물품 후원을 하고 주민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말벗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9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5세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운동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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