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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직거래장터 활성화 위한 운영협의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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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직거래장터 활성화 위한 운영협의회 본격 운영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4.08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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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운영협의회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운영협의회는 김용천 농수산유통과장을 비롯해 귀리랑, 단풍만나원, 자연이래, 내장산단풍농원 등 20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농·특산물 유통 경로를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농·특산물 생산·가공 단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021년 직거래 장터를 이끌어나갈 총괄 운영자로 단풍미인쇼핑몰 김성영 회장을 선출하고 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농·특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매촉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내장산 행복장터를 개설하고 직영 온라인 장터인 단풍미인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유통정책을 펼쳐 상당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운영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적극적인 판매망 개척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가공 단체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협의회 개최를 정례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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