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특색있는 거리조성을 통한 구도심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이 완공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일, 강 광 시장, 정도진 정읍시 의장, 도의원, 시의원, 중앙로 상점가 상인.상인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중앙로 거리인테리어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 3천만원(국비 17억, 도비 2억, 시비 11억 3천)이 투입됐으며 성림마트사거리~하나마트 앞까지 약 6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사업과 우.오수관, 도로정비, 이미지가로등 설치, 시민휴식 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거미줄같이 얽혀있는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오래되고 퇴색된 인도 및 차도를 깨끗이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인근 상점가 활성화를 꾀함으로써 도심 공동화 현상 방지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 조성으로 구도심 상가 활성화와 함께 새암로와 제1시장 특화거리 상권과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으로 다양한 쇼핑 공간 제공으로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에서 앞서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중앙로 거리인테리어 사업은 구도심 상점가를 깨끗한 거리로 정비하여 상점가 활성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여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은 물론 내장산 주변 관광개발과 연계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가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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