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계신 할머니 찾아 집수리 및 물품전달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남지방 정읍클럽(회장 김영봉) 회원들은 지난 17일 시기동과 신태인에 홀로 사시는 최 모, 서 모 할머니 댁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회원과 메넷(회원 배우자)들은 두 할머니 댁을 찾아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접 집안 청소와 전기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하고 돌아왔다.
이날 봉사에 나선 김영봉 회장(사진 왼편)은 “오늘 전달된 물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것이며, 전기수리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단순한 봉사가 아닌 두 할머니와 회원간 마음으로 교감하는 하루여서 더욱 뜻이 깊었다”고 “앞으로도 계속해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다짐했다.
한편 정읍클럽은 1976년 창립하여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서 모 할머니와는 2년 전부터 최 모 할머니 작년부터 인연을 맺어서 수시로 찾아가고 있어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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