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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도 방과후 돌봄 학생에 과일간식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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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도 방과후 돌봄 학생에 과일간식 무상공급
  • 정읍시사
  • 승인 2021.05.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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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전북도가 초등생 건강증진과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총 94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4월 하순· 5월 초순경 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398개교, 14,715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

정읍의 경우 34개교 학교 1,0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48명이 신청 대상이다.

과일 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일·과채류 원물 공급 관리 일원화와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위생적으로 과일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가공 업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적격으로 선정된 도내 업체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전주시 등 11시·군 공급)과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군산,익산,김제)이다. 이들 업체가 공급하는 과일은 사과, 배, 포도, 단감, 감귤, 토마토 등이다.

또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교실 내 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원물 형태의 과일을 택배로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에 배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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