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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 및 양돈산업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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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단풍미인 브랜드 및 양돈산업 컨설팅 최종보고회 개최
  • 정읍시사
  • 승인 2009.11.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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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브랜드 자산 확보 위한 전략추진 방안 필요

단풍미인 브랜드가 성장기에 진입했으나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체제 구축과 마케팅 등을 위한 전략적인 추진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받았다.

지난달 27일 정읍시가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정읍시단풍미인 브랜드 및 양도산업 컨설팅’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 및 전주상공회의소, 양돈협회, 양돈농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정읍시 관련 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컨설팅 용역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용역 수행 기간 동안 정읍시 보유브랜드 현황조사, 소비자 조사, 지역 브랜드와 관련된 진단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읍시 브랜드 형상화 진단과 브랜드 운영 시스템 구축 제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의 향후 개선 방향 등 전반적 실태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현재 정읍시가 추진 중인 양돈 브랜드화 사업의 전략제안으로 ‘고품질 무항생제 돼지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육성하고 관광테마파크형종합타운을 조성함으로서 연중 관광객을 흡입할 수 있는 인프라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부서에서도 현재 진행중인 미생물 제조시설 건립 사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과학적인 기술 미생물 개발 사업을 상호 연계해 전문적인 농축산 연구, 실험실 등의 선진화를 통한 양돈 브랜드 사업의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으로 정읍시의 다양한 브랜드 권리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단풍미인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컨설팅 과정을 통해 정읍시 담당공무원과 지역 생산농가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학습을 통해 많은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지난 2월 복돼지 브랜드사업이 특허청 주관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용역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 7개월여 동안 작업을 수행해왔다.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자체의 브랜드 개념을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비전 설계의 발판을 마련하여 지역별 우수브랜드 육성 및 명품브랜드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특허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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