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교육청 계약담당공무원 650여명이 정읍에서 연찬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간 행정안전부 주최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연찬회는 계약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의 확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계약업무 감사사례 특강,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내용 설명과 시.도별 주요 지방계약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 이틀째인 30일에는 지방계약제도 선진화 방안 토론 등을 통해 계약업무의 도약을 꾀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법규의 숙지와 계약담당공무원의 자질향상 및 직무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로 전국 계약업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업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지역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광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우리 정읍에서 연찬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고 13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단풍과 국화가 잘 어우러진 우리 정읍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