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하절기를 맞아 7월 16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17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71개소,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7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3개소,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1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172개소다.
11일까지 시설별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이중 20년 이상 노후시설 등 재점검이 필요한 취약 시설은 복지부와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이 현장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이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재난상황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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