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산 공공비축미곡(포대벼)매입이 지난 5일 감곡면 삼협창고를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지역 매입물량은 30만4천866가마/40kg이며 그중 포대벼는 28만2천796가마, 산물벼는 2만2천70가마이다.
포대벼 매입기간은 내달 31일까지고 지난달 8일부터 정읍RPC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물벼는 현재까지 4천383가마를 수매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매입가격은 포대벼 1등 기준 4만9천20원, 산물벼는 4만8천350원을 우선 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을 조사하여 2010년 1월중 차액을 사후 정산 지급된다”고 밝혔다.
또 “산물벼로 수매하지 못한 농가는 12월중에 포대벼로 수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 광 시장은 수매 첫날인 5일 감곡면을 방문해 농가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출하농가로부터 농업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 흘려 지은 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건조 조제를 잘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농가에 당부하고 “수매시 농가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것” 당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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