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 다중이용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를 맞아 이용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피서지를 이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 및 조리 판매업소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일상 활동이 강력히 제한되는 수도권을 피해 사람들이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이 예상되므로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유관기관(시·군, 생활안전지킴이)과 합동단속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등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사법처리 및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장형섭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전북도는 식품위생 및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안전과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불법적인 행위 신고: 특별사법경찰과 ☎(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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