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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수성동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본격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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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수성동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본격 개방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7.30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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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원 투입 주차 공간 183면 조성… 구도심 주・정차난 해소 기대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구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청 뒤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부터 본격 개방했다.

구도심 주·정차난 해소와 벽화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구미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해 1년여에 걸쳐 준공됐다.

수성동 481번지(아이유 카페 맞은편) 일원에 부지 4,538, 지상 2층 규모 총 183면의 주차면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국비 12억원, 시비 31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이 투입됐으며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수성동 구미마을은 주택과 상가, 학교, 정읍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상권침체와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주차 몸살을 앓아오는 등 이용객과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 불편과 도로의 불법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효율적이고 탄력 있는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청사와 구미 벽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갖춰 쾌적한 도심가를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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