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서월마을 주민들이 부산시 사하구에서 귀농한 유종억(58세)씨 가족을 위해 7월 22일 마을환영회를 열었다.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 행사는 귀농인이 마을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회에는 이정석 동장과 유종래 통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환영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귀농인을 위한 선물세트 증정 등의 시간을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유종래 통장은 “우리 마을에 새 둥지를 튼 유종억 씨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바란다”고 반겼다.
한편 정읍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소와 상호 상생을 위해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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