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속 단풍미인씨름단이 ‘2021 위더스제약 민속씨름 고성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했다.
지난달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첫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대회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백두급 서남근 선수 등 총 9명의 선수가 정읍의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KBS N Sports와 유튜브 채널 ‘샅바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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