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 위원 법무부장관 표창‥ 김형남 위원 연합회장 표창
법무부(장관 이귀남) 주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이용우) 주관으로 지난 10월29일(목) 오전10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활성화와 사회적 관심 촉구, 정부 및 민간지원단체의 피해자보호의지공표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범죄피해자권리선언, 피해자 체험수기낭독, 업무유공자표창 등도 마련됐다.
정부와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대규모 피해자를 위해 개최한 본 대회 배경에는 범죄자에 대한 국가 형벌권행사와 그들의 인권보호에만 초점에 맞춰지는 종래의 현실에 상대적으로 범죄피해자의 권리가 소외되어 왔다는 지적과 함께 범죄피해자의 권리확대의 필요성이 제기 된데서 비롯됐다.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조병채) 조판길 행정실장은 “범죄피해자의 가족은 범죄피해로 인해 생계곤란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인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왔다”며 “범죄피해자 개인의 희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우리가족 누구나 휴사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제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는 그동안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과 형사조정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으로 활동한 부안지회 회원, 법률지원위원,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조재형 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고, 정읍지회 행정차장,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형남 위원이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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