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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향후 30년 명품 완성..정읍이 배후도시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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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향후 30년 명품 완성..정읍이 배후도시로 작용
  • 정읍시사
  • 승인 2009.11.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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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코리아 정읍지부, 강현욱 공동위원장 취임 축하연 마련

▲ 강현욱 공동위원장과 배석한 유성엽 국회의원
 “새만금 사업은 이미 30년 전부터 시작됐고 앞으로 30년간 명품 완성을 위한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읍은 새만금이 성공하기 위해 연결 도약의 키워드”

지난 8일 새만금코리아 정읍시지부(지부장 김명곤) 주최로 정읍 송산동 모 음식점에서 열린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취임 축하연‘에 참석한 새만금위원회 강현욱 공동위원장은 정읍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곽경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당일 행사는 강 위원장의 약력 및 경력 소개에 이어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고 축하 케익 커팅 등 정읍시지부 위원들의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취임 축하연회가 진행됐다.

정읍시지부 30명의 위원들과 오전 내장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연회에서 강현욱 위원장은 “내 정치생애에 오늘 같은 축하를 받아 본 일 없다”며 소회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과 새만금코리아 정읍시지부 위원을 비롯 김창수 정읍 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강현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만금 사업 결실을 맺게 된 것이 20년 전의 일이라고 말들 하지만 사실상 사업 구상을 한 시점은 30년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의 원대한 꿈을 이루게 될 날이 올 것"이라며 역사성을 부각시켰다.

그는 또 국무총리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총리는 여러 가지 국정 운영을 하시지만 나는 오로지 새만금만을 머릿속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30년간 총력으로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완전한 명품이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아울러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입법화하게 된 장본인이 이 자리에 있다”며 유성엽 의원의 그간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아울러 새만금위원회에는 장관 등 각 광역단체장 민간 투자기업 등 25명으로 구성된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들 위원들의 구상을 바탕으로 30년간 추진할 사업 구상에도 정성을 다할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새만금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읍 같은 배후도시의 발전이 선행돼야 더욱 빛난다”며 “정읍을 새만금에 어떻게 연결해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할 것인가 연구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읍은 경마공원을 주요사업으로 유치해 새만금과 연결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곤 지부장은 “강 위원장은 오랜 세월 마음고생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 같은 이념을 보여주고 있어 본인의 삶에 큰 뜻이 무언지 알게 해줬다”면서 “존경의 뜻을 전함과 더불어 전북에 어두운 불을 밝히고 있어 정읍의 미래도 밝게 보인다”고 축사에 임했다.

또 새만금코리아 자문 자격으로 참석한 유성엽 국회의원은 이에 앞서 취임을 축하하며 “정읍이 새만금의 큰 덕을 보는 지역이 됐으면 한다”며 “새만금 사업은 숱한 어려움을 뒤로 한 채 이제 희망을 향하고 있고 정읍만의 특유성을 살린 경마공원을 유치해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개발안을 제시했다.

강현욱 공동위원장은 지난 196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수산부장관과 환경부장관, 5·16대 국회의원, 민선 3기 전북도지사를 역임했다.

 

▲ 축하케익크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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