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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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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성료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9.16 0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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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해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리 없는 대화,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 1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지난 910()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매년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만큼 큰 행사였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부터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최소한의 진행요원만 배치하고 사전초대를 통해 인원수를 제한했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그래도 출연진들은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실시간 온라인방송을 함께 진행,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한 음악회는 방송인 박마루씨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신시우씨가 무대를 열었고 W&W(퓨전난타), 김지희(기타연주). 강명진(전자바이올린). 방서희(트로트), 이한철(가요),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인디밴드), W&W,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합동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보는 이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 목사는 열린음악회의 시작은 재능있는 장애인예술가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였다. 그러다 뜻이 있는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음악회가 됐다.

특히 재능과 끼를 가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내년에는 성별도 나이도 장애도 그 어떤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기획하고 어우러 질 수 있는 열린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행사의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영상은 유튜브에서 18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검색하거나 https://bit.ly/34aKQAq 에 접속해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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