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칠보어린이집 원장(사진)이 지난 18일(수) 오후 2시 제주 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2009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당일 행사에는 전국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및 관계관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기 키큰소나무어린이집 원장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민수 원장은 지난 90년 3월 새마을유아원을 인수한 후 19년동안 만 5세 미만의 영.유아 육성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2007년 영유아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보건복지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또 정읍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최초로 정읍시 어린이집 그림그리기대회 및 보육인 한마음대회로 보육인이 하나됨과 어린이교육에 만전을 기했다.

김 원장의 어린이 교육에 대한 정열은 이미 지역에 정평이 나있으며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찬회 개최, 부모교육, 영유아 한마당잔치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전라북도 법인분과 회장선거를 단일화 하는데 일조해 서로 화합하는 법인분과로 탄생토록 했으며 전북에서 첫걸음으로 4개 분과가 통합해 회장에 선출됨과 동시 전북 통합 최고위원으로도 활동, 전북 어린이집 보육과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원장은 현재 바르게살기운동 칠보면위원장과 생활안전 협회장, 동진강 보존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98년 정읍시장상, 2005년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