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엘디마트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 축하 ‘고객 경품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 치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한 취지.
철저한 개인 방역 준수와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당일 공정한 추첨을 위해 경찰과 언론 입회하에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는 엘디마트의 이벤트 행사는 앞선 지난 9월에도 엘디마트상 1명에게 자동차 모닝 1대(900만원 상당)를 제공해 지역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기타 대상과 금, 은, 동, 아차상 등 총 362명에게 전달됐고 추첨 당일 방문한 모든 어린이(유아~초등6년)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했다.
다만 이번 이벤트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어린이 추첨행사 선물 제공은 아쉽게 생략했다.
이렇듯 정읍 상동 엘디마트는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지역사회 청량제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별히 정읍 사랑을 실천하는 안정남 회장과 부인 최경숙 대표의 이웃 돌보기는 뜨거웠던 한여름 열기도 식히지 못한 열정이 넘친다.
안정남 회장은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에는 장학금 전달과 선물꾸러미 증정을 수천 명의 어린이들과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에게 푸짐하게 나눠주고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어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게다가 지난 11월에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인재양성에도 사재를 쾌척하는 등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본래 정읍 내장상동과 전남 장흥에 마트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안정남 회장은 2014년 정읍 엘디마트를 개업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2019년 강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정읍 엘디마트는 매장 배송어플인 ‘토마토 앱’을 통해 가입 회원들에게 쿠폰을 증정하고 매일 할인행사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진실한 기독교 신도인 안정남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음에는 많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주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약해 본다”고 소망했다.
한편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는 행사 이후 12월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을 내장상동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72팩과 감귤 72상자, 선물꾸러미 94묶음, 라면 1,000상자 등 2,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 36개소(화장지, 감귤, 과자)와 다문화가정 94가구(선물꾸러미), 소외계층 1,000세대(라면)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안정남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