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최근 급성신부전으로 수혈이 필요한 태인여성의용소방대원의 남편을 위해 헌혈증을 모아 전달했다.
정읍소방서 직원들과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족과 같은 대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쾌유를 바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헌혈증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총 111장으로 그중에는 헌혈 50회를 기록해 ‘금장’을 받고 꾸준하게 헌혈로 생명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 김학수 과장의 헌혈증 10장이 포함되어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신문선.김은순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여 의용소방대원의 남편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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