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이 12월 22일 ‘코로나 이후 국제교육원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일중 교수(국제교육원장)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교육원 발전 방향을 위해 코로나19 발생 전후 상황을 비교하며 침체된 유학생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키도록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유학생 모집·선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가윤 교수(국제교육원 주임교수)는 정부의 다문화가족정책을 살펴보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외국인·이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전문가인 남부대학교 이은섭 팀장은 유학생을 단순히 학교 수익 목적과 충원율을 높이기 위함이 아닌 ‘유학생은 내 가족’이란 생각으로 적극적인 유학 생활 지원 및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읍경찰서 김성태 경장은 최근 국·내외 자주 발생하는 스토킹 범죄예방 및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안전한 한국 유학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유윤숙 강사(전북과학대 국제교육원)는 ‘효율적인 한국어 수업 방안’과 학생들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자격증 취득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교육원장 김일중 교수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슴에 새기며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의 발전과 유학생 유치관리를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