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금)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김정숙 향토식품 체험관에서 법무부 범죄예방 여성분과위원 18명이 자매결연 한 정읍시 결혼이주여성 18명과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주여성들은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눈여겨보고 본인이 만든 음식을 직접 가져가게 하는 등 기쁨을 더했다.
당일 법무부 범죄예방 여성위원들은 “낯선 타국에서 힘들게 우리문화에 적응하는 외국인 신부들에게 따뜻한 자매의 정을 느끼게 하는 취지의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정읍시협의회(회장 유남영)가 주관하고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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