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작품전시 및 음식 시식회가 지난 19일 여성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있었다. 전시품은 의류 리폼 외 7과목 399점으로 칠보공예, 천연염색 실크스카프, 천연수세미, 오디 쨈, 포도쥬스 등 이었다.
체험행사로는 다국 음식시식회,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일반여성들에게 무료로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5일 전북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단풍미인 다문화 합창단 42명의 ‘행복한 산책’ 발표회는 여성문화관 수강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 작품 중 일부는 전시 도중 55점이 판매돼 40만원의 수입도 올려 생활이 어려운 이주여성을 도울 계획이다.
정읍시는 적극적인 다문화정책을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사업을 직접 시행해 결혼이주여성 조기정착 사후관리로 한국어 및 우리사회이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창업 교육, 정서지원 교육 등 모든 서비스 지원을 통해 타 시군보다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어 인구늘리기 일조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 및 전시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시민들에게 전시하며 모국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매년 다문화 축제의 날 지정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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