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정읍농협이 지난 24일(월) 농업인조합원의 가계비 절감과 자녀 학비 경감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에 따르면 본점 2층 서래봉실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수혜학생 대신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대 김윤지 학생 등 37명에게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7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읍농협 장학사업은 조합원의 학자금부담 경감 및 농협사업의 이해증진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 대부분을 지역의 봉사사업과 농업인조합원의 복지증진에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유남영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훗날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나라의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가져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2003년부터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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