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1월 12일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쌍화차거리협의회는 2009년 설립한 단체로 상가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쌍화차 거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축제를 개최해 주민 간 화합과 융합의 장을 마련하고 쌍화차 거리를 시민은 물론 외부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지역 대표 중식당 양자강(대표 박정순)도 이날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자강은 비빔짬뽕으로 유명세를 타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정읍의 대표 중식당이다. 유명세를 타기 전 어려운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든 요리는 무조건 주인이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같은 날 신태인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과 신흥건조기 정읍대리점 정지희 대표, 신태인농협 박성철 과장은 마음을 모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0가구에 210만원 상당의 난방유 2,000L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나눔 활동을 통해 정읍시민 모두가 희망이 가득한 2022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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