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가 지난 24일 정읍시 영원면 풍월리 소재 노인복지시설 행복한 집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119안전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공중보건의사(소방본부 김진형)와 정읍소방서 직원, 영원의용(남,여)소방대원, 정읍시 미용사협회 미용사 등으로 구성, 노인들에 대한 기초건강검진과 상담 및 김장고추손질 등 시설 거주자의 목욕과 침구정리, 이미용서비스에 이르는 청결생활을 도왔다.
또 행복한 집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기초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제고했으며 생활실 내부 정리정돈과 시설 주변청소,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행복한 집 이일시 원장은 “시설에 거주자들에게 일손이 부족해 미처 해드리지 못해 산적된 일들을 이렇게 봉사대원들이 오셔서 해결해주니 내 마음이 후련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은 더불어 사는 소방상 정립과 시민 일상생활 속에 참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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