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가 지난 20일(금) 완주군 소재 대둔산 일원에서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와 함께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을철 건조기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정읍국유림관리소와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전라북도지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등산객 1,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건조기 산림 내 취사금지, 산행 중 흡연금지, 입산시 화기물 휴대금지 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백수 소장은 “매년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불이 괜찮겠지 하는 사소한 불씨에서 시작되었다” 며 “산불이 인재임을 강조하고 산을 사랑하는 등산인이 산불예방에 앞장서 녹색산림자원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발생률이 높아 가을철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