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정읍지회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한 국민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변호사회 정읍지회는 11일 전봉준 장군과 무명 동학농민군을 포함한 새로운 군상(群像)을 제작하는 데 활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는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유택 지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중들이 일어선 위대한 궐기”라며 “대한민국 근대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동학농민혁명을 위한 동상이 정읍에 세워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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