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출신의 이상옥 정책학 박사의 신간 자서전 에세이 ‘해야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 저자 사인회가 지난 1월 27일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인회는 지난해 12월 24일 개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출판기념회를 연기 축소 개최한 것.
신간 자전적 에세이 ‘해야한다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이상옥 박사가 성장해온 과정을 생생하고 담담한 필체로 그려낸 데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 영사, 대통령 직속 기관 부이사관, 한국장학재단 303인 석학의 청년리더 대학생 멘토활동 등 중앙 공직무대에서 헌신해온 다양한 공직 경험과 시사점 그리고 정읍의 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 내용 등을 폭넓게 담고 있다.
또 국가와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 평론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옥 박사는 “신간 저서 제목의 해야 한다는 우리 고장 정읍이 낙후된 현실에서 벗어나 이제는 크게 혁신하고 발전을 해야 한다는 뜻이고 할 수 있다는 발전과 혁신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우리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모인다면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다는 뼈 있는 의미”라고 귀띔했다.
한편 저자 이상옥 박사는 정읍의 명산 칠보산 자락 검디부락 출신으로 호남중고를 거쳐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지난해 건국대 일반대학원에서 정책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는 국민의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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