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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 전국최고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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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 전국최고 ‘우뚝’
  • 정읍시사
  • 승인 2009.12.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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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우승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가 11월 20일(금)부터 5일간 안동에서 개최한 200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황성초, 인천 구월초, 울산 남부초를 파죽지세로 격파한 동신초 핸드볼팀은 C조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힘든 승리를 이뤘으나 결승, 동신초 이설화 선수의 페날티드로 성공 등 14:13의 절묘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동신초 핸드볼 선수들은 선수모두 고른 활약과 보다 성장한 기량을 선보여 그간의 고된 훈련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 값진 우승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동신초 핸드볼팀 주장인 이설화 선수가 최우수 선수로 우수선수에는 박희경, 손가나, 김선애 선수가 영예를 차지해 기쁨을 더했다.

그동안 동신초는 같은 해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대회인 신흥대학 총장배, 태백산기배 대회에서 2차례나 준결승에서 패배해 동메달에 그치는 경험을 갖고 있었으나 첫 우승을 통해 동신초가 핸드볼 명문팀으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우승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핸드볼팀을 지원했던 이천구 교장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이끌었던 박종문 감독, 조준희 코치 모두 정읍시민과 핸드볼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성원과 응원에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읍시체육협의회는 지난 25일 5층 대회의실에서 동신초등학교의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한일석 정읍교육장, 핸드볼협회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강광 시장은 “우리 정읍시가 핸드볼의 메카로서 또 한 번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읍시는 핸드볼팀이 동신초등학교-정일여중-정읍여고-정읍시청 핸드볼팀으로 연계되는 핸드볼의 메카로서 임오경 감독 등 수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해 한국 핸드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핸드볼고장의 명성에 걸맞도록 시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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