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오봉주)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봉사와 삶의 활력을 위해 어르신들로만 구성된 ‘단이와 풍이 공연단’을 구성해 지난 18일 이평 창동 경로당, 20일 입암 천원 보건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단으로서 에어로빅,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판소리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자리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 것.
'단이와 풍이 공연단'은 정읍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재능을 소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파견해 지속적인 공연 활동을 펼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공연에 직접 참여하기 힘든 지역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어르신들 공연단이 직접 찾아가서 사물놀이, 에어로빅, 판소리, 가야금병창, 노래 등 완벽한 문화공연을 제공, 함께 어우르는 예술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 스스로 공연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면서 더불어 소득창출로 인한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성황리에 1, 2차 공연을 마치고 지속적인 공연을 계획 중에 있는 ‘단이와 풍이 공연단’은 정읍지역의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공연의 선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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