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택의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가고, 일주일 후 우리는 누군가를 우리의 대표로 선출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인기게임이 아니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 일입니다.

진심으로 이번 선거는 가짜와 진짜, 무능력 대 능력 그리고 참과 거짓의 대결입니다.

작금의 국제사회 전체의 대전환 시기에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질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우리 모두는 혜안을 통해 가려내야 합니다.

4일과 5일의 사전투표, 그리고 오는 9일 본투표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세계는 지금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입니다.

디지털은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디지털의 기초가 4차 산업혁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뜻하는데, 디지털의 혁신을 이끄는 재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이 경제는 물론 정치와 문화, 사회분야 등 모든 영역에서 효율이 좋아지도록 선도하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국가의 전략 최우선 목표를 디지털에 두고서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 혁신에 대해 그간 각 국가들은 차근차근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이 ‘차근차근’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없애버리고 말았으며, 이런 팬데믹의 시대는 국가와 국가, 사람 대 사람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게 하면서 디지털 혁신의 세계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은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더 나은 사회, 더 기대해볼 만한 사회로 이끌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것 또한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디지털 혁신의 성공여부는 방대한 분량의 빅데이터(big data)처리를 통해 결정되어지는데, 대한민국은 이미 빅데이터를 처리할 IT(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iogy) 산업에 있어서 이미 강국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디지털의 세계 속에서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이런 디지털의 세계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오로지 능력으로서 국가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대한민국 지도자의 출현은 전라북도와 정읍시의 입장에서도 역시 중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일찍이 전라북도와 그리고 전라북도의 14개 시군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전라북도, 정읍시의 발전을 약속해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읍시에 대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모두 5개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의 부모와 형제, 친구들이 살고있는 정읍에서 지역사회의 난제인 치매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치유와 재활을 돕는 치매노인 케어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 노인치매안심센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인근 도시와 연계하는 관광지 활성화를 통해 정읍의 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를 확장하고, 3대 국책연구소의 연구성과물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창업과 유치를 돕기 위해 2단계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농축산용미생물 스마트공장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이재명 후보의 약속을 믿습니다.

반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정읍에 대한 공약을 단 한 개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유세를 통해 ‘믿어달라’, ‘확실히 하겠다’ 하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물어보면 고개를 돌려버리기만 했습니다.

약속을 해도, 계획을 세우고 준비과정을 거쳐 실천에 옮기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계획도, 준비도 없이 무슨 발전을 약속할 수 있는지 믿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무성의한, 이렇게 준비 안 된, 이렇게 무능한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전라북도를, 정읍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이 경제를 모르면 나라를 망치고 청년, 여성, 우리 아이들, 어르신의 행복도 망친다. 전북을 망치고 정읍시민의 삶을 망칠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는 정읍에 대한 약속을 당당하게 밝히고 있으며 위기에 강한, 실적으로 능력을 증명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시민분들께 호소합니다.

나의 1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과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책임질 것입니다.

정읍시가 가진 지역발전의 뜻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해 신뢰를 보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약속하며 서로가 서로를 설득해야 합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