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34,590,65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민주당 "경선불복한 복당자는 없다. 경선 못 나갈 대상자도 없다”
상태바
정읍민주당 "경선불복한 복당자는 없다. 경선 못 나갈 대상자도 없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3.04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짓된 말은 더욱 정읍을 망치게 하는 사회 악(惡).. 본선도 가기 전 상대 흠잡기 횡행

 

정읍시민들도 절절하게 실감하듯 이제 선거에서 투표권을 올바르게 행사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뼈저리게 공감하고 있다.

단순투표로 한순간 선거를 쉽게 결정한 것이 결국 자신들의 민생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다. 신중한 후보자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과 같다.

이처럼 선거의 중요성이 인식되는 시기, 오는 6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읍시장 후보군을 둘러싼 각종 헛소문이 횡행하고 있어 정읍 사회를 더욱 망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선 가장 횡행하게 번지고 있는 소문은 유진섭 현 정읍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검찰 기소가 이뤄져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사실이 아니다.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에 연루된 자는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이 해당한다.

따라서 현재 1심 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리 예단해 말을 확산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된 일이다.

누군가 거짓된 말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일종의 못돼먹은 네거티브 선거 전략 중 하나로 보인다. 공모기간내 결정내용이 나오지 않는 한 유 시장의 민주당 경선참여는 가능하다.

또 많은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진행됐던 민주당 복당과 관련 이학수 전 도의원의 경선불복자라는 거짓 소문이 꼽히고 있다.

각종 언론보도와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2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분당 등의 이유로 탈당한 사람들에 대해 대선정국 대통합 관련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복당 신청을 받기로 의결한 바 있다.

그리고 11일부터 15일간 접수를 통해 신청자 734명을 복당 처리했으며 탈당자가 공천을 신청할 경우 적용하는 페널티를 이번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은 5년 이내 기간에 경선 불복으로 탈당하거나 부정부패 등의 문제로 징계받아 제명된 경우 등은 복당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당시 복당자들은 경선 불복을 비롯 부정부패, 성 비위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 건을 제외한 1000명의 신청자 중 선택된 사람들이다. 전북은 이학수 전 도의원을 비롯한 총 196명 신청자 중 모 도의원 1명만 복당이 불허돼 195명이 복당됐다.

결과적으로 이학수 전 의원은 경선 불복자가 아닌 게 확인된 대목이다.

독자들에게 오해종식과 이해를 돕기 위해 이학수 전 의원에 대해 좀더 기술한다.

사실 이학수는 절대 복당하지 못한다는 내용부터 패널티 적용여부 루머를 지속적으로 퍼트리고 다닌 모 출마 예정자에 대한 증거 정황도 적지 않다. 보도를 자제했을 뿐이다.

오히려 겉으론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선거를 돕겠다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의 부끄러운 모습도 정읍 사회에 익히 드러나 있다.

역설적으로 끊임없는 오해를 받고 있는 이학수 전 의원의 행적은 복당 이전부터 민주당원으로서의 소임을 수행한 흔적이 많다.

이학수 전 의원은 2018년 민선7기 정읍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하고도 중앙당으로부터 공천에서 배제됐었다. 경선불복이 아닌 이유다.

이후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3번이나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던 정읍·고창지역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동분서주했고 윤준병 의원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정읍·고창 지역 곳곳을 누볐다.

국회의원 선거 후에는 대부분 민주당원으로 구성된 새희망포럼 전북 대표를 맡아 14개 시군 조직을 구성했으며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돕고자 나서 대통령 경선에 1만 명의 선거인단을 당당하게 보여 중앙당의 주목을 받았다.

국무총리 자문위원도 수행하고 있는 이학수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중앙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오로지 지역내 이재명 후보 대선 지원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출판발표회 등 개인 홍보를 전면 취소하고 대선에만 올인하고 있어 많은 출마예정자들의 각종 출판행사 홍수 속에 시민들로부터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정읍·고창위원회 윤준병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읍지역 기획전략 상임본부장직을 맡아 튼실한 조직력으로 지역내 대선 지원 활동에 열중하는 행보로 많은 유권자들의 격려와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 매일 지인과 당원 6천명, 94천여 명을 상대로 지지호소 문자 발송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최고위가 의결한 복당자에 대한 대선기여도 평가에 따르면 지역위원장의 1단계 평가를 거치게 돼 있어 39일까지 이재명 후보의 승리만을 위해 분골쇄신하는 이학수 전 의원의 행보로 향후 청신호가 예상된다.

당 관계자는 대선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자신들의 홍보에 치중한 후보군들은 향후 당차원에서 세밀히 판단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출마예정자가 지방선거를 의식한 나머지 다른 후보에 대한 루머를 양산해 내는 일이 드러난다면 엄중하게 잣대를 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