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4일 앞둔 가운데 지역 내 각계 단체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정읍 2030 청년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지지선언은 22일 정읍·고창 청년농업인 및 정읍시 귀농·귀촌 둥지회, 23일 지역 노동위원회 등 다양한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확인했듯,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경제, 사회, 노동 등 모든 분야를 정확히 판단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내 일터를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지금과 같이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시점에 지역의 청년, 농민, 노동단체들이 지지선언에 나서주니 큰 힘이 된다”며 “정읍과 고창에서 시작된 이러한 지지선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돼 전국적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정읍·고창이 80% 이상 투표율과 90% 이상의 득표율로 반드시 정권 재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정읍과 고창에서부터 일으킨 바람이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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