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의회 이남희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언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1월 26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의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이 시점에 2050 탄소중립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남희 의원은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고 정읍시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언했다.
또 그는 “정읍시가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친환경 녹색도시로서 다음 세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응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정읍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알기 쉽게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교육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읍시가 작년 12월 개최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보고회’와 관련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맞춘 조직 정비와 업무 분장을 철저히 해 ‘2050 탄소중립’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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