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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익규 의원. 국도 30호선-신태인읍 연결도로 개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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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이익규 의원. 국도 30호선-신태인읍 연결도로 개설 촉구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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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인 신태인읍 중심가와 이어진 지방도 701호선에서 인근 지자체인 부안-김제를 잇는 국도 30호선으로 진·출입할 수 있는 연결도로 개설의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26일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익규 의원은 국도30호선-신태인읍 연결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정읍 신태인읍은 대내적으로 북부노인복지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 정읍 근대역사관, 신태인 축구장 등이 위치해 있어 정읍 북부권역의 문화·생활 중심지로의 역할 수행과 정읍~신태인 국도29호선 정비·확장공사(2020. 6 23 개통), 신태인 지하차도 개설공사(2020. 9. 28. 개통), 공영터미널 조성공사(2021. 1. 6. 준공), 신태인읍 행정복지문화센터 신축공사(2022. 6월 준공예정) 등을 통해 행정·교통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다.

대외적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새만금 발전사업 서해안초광역벨트 물류교역 중심지로의 역할 및 신태인이 품고 있는 다양한 근대역사문화 자원들을 관광 자원화해 인근 군산-김제-전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발전축으로서의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이익규 의원은 이처럼 신태인은 지형적 특성 및 대내외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읍 북부지역 친문화농업 및 물류유통 허브 거점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의 성패는 장래 교통여건의 변화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 간 광역교통망 구축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만 호남선이 지나는 신태인역을 기점으로 신태인 시가지를 관통하는 지방도 701호선(신태인중앙로~연정길~석지로)에서 부안-순창으로 연결된 국도30호선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4차로)가 일부 개설되지 않아 지방도 736호선(서태길~감곡로)으로 연결된 우회도로를 이용해 진·출입을 해야 하는 등 신태인역 및 신태인 중심 시가지와 연결되는 도로의 접근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로가 협소(2차선)해 인근 신태인 농공단지, 북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로의 화물·농기계 진·출입 차량들과 통행 차량과의 혼선을 야기하는 등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성 또한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익규 의원은 신태인읍과 국도30호선이 연결될 수 있도록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구간(석지로~국도30호선)의 도로 개설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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