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1주간 연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3차 재난기본소득은 정읍시 전 시민 106,494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2월 17일 기준으로 97.2%인 103,473명에게 지급했다. 시는 장기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에게 빠짐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1주일 연장키로 했다.
시민의 편리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최대한 공무원과 이·통장이 마을 현장을 찾아가는 등 100%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3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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