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력을 띄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응모한 연지봉사대와 함께 연지동 일대의 주택가 대문에 주소와 이름이 적힌 문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지봉사대가 독거노인 돌봄과 청소, 반찬 봉사, 도배, 보일러 수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연지봉사대와 도시재생 실천대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골목길 주택가 65가구에 주민들 이름을 하나하나 새긴 문패를 달며 집집마다 행복하고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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