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연지새마을금고가 연지동주민센터에 사랑의 백미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지새마을금고는 2월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0포(5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연지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 ‘사랑의 좀도리’ 저금통에 남긴 모금액과 전년도 새마을금고 경영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유연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재천 동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정을 베풀고 있는 연지새마을금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지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매년 연지동주민센터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8일에는 연지새마을금고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내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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