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09년도 온실가스 줄이기 추진시책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 실천, 홍보.교육 등 3개 분야 22개 지표 실천사항을 지표별로 심사.평가한 결과, 행정분야 ‘청사온실가스 줄이기’ 부분과 홍보.교육분야 ‘언론보도 및 자체홍페이지를 통한 시민홍보 및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시상금 3천만을 온실가스 줄이기 관련사업에 투자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추진에 발맞춰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여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는 가정의 전기와 수도를 절감한 량만큼 포인트로 환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민.관 파트너십 기구인 그린스타트 정읍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동대표에는 강 광 시장, 김성희 변호사 외 15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연구 토의해 녹색소비를 위한 로컬푸드 ‘정읍살림 녹색장터’, 폐현수막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기후변화대응 시민순회교육 등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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