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9일 치러진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한 993명의 가용 소방 인력과 34대의 소방 장비를 총동원해 선거 전날인 8일 18시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 화재 예방 순찰 강화 및 개표소 소방력 고정배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평이다.
박경수 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지난달 25일까지 관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 총 70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대피경로 확보 확인 등의 소방 점검과 비상시 관계자 대처요령 교육 등의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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