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민관합동으로 재난취약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내장산국립공원, 정읍시 민간산악구조대(대장 정재석) 등 20명이 참여해 불출봉 일원 낙석위험물 약 0.5ton을 제거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해빙기간 동안 낙석, 붕괴 등 위험요소가 높은 8개소의 급경사지에 대해 산악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에 암반 붕괴, 낙석 등 탐방로 곳곳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순찰과 안전점검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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